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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바빠진 취업준비로 인하여 블록체인에 뜸해졌다.. 

 블록체인에 빠진 이후 블록체인으로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공부들을 찾아서 해보았다. 하지만, 불과 2년 정도 전까지만 하더라도 플랫폼들에 많은 강의들이 존재하지는 않았다. 

 

 처음 블록체인을 접했을 때는 블록체인보다는 코인에 집중하였기 때문에 코인마켓 캡이나 미국 구글에 들어가서 내가 좋아하던 코인들을 검색해보던 기억이 난다. 블록체인 공부의 시작은 코인으로 했지만, 당시 한 달 동안 코인마켓 캡을 돌아다니면서 DEX 거래소들의 여러 가지 신생 코인들의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보았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 그러한 웹사이트를 들어갔을 때는 나도 이 정도는 만들겠는데라는 생각도 하였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나의 실력은 생각보다 별로였고 내가 공부했던 것들은 블록체인의 겉핥기 정도 되는 수준이었다. 그러다 3학년 말쯤부터 블록체인 개발자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블록체인 개발에 도전하게 되었다.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구글 검색으로 영어로 된 자료들을 찾는 것이었고 블록체인 책들을 여러 권 사서 보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던 중 여러 가지 블록체인 캠프들을 듣게 되었고, ICT 이노베이션에서 진행하는 블록체인 수업들과 멋쟁이 사자처럼에서 진행하는 블록체인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블록체인 교육을 세 번 정도 받아서 이제는 확실히 블록체인을 아는 정도보다 살짝 개발 정도는 해본 단계로 바뀌었다. 하지만, 타 교육들은 아쉽게도 특정 기간 동안 듣는 것으로 다시 한번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한 점이 있다. 그렇게 블록체인에 대해서 공부하던 중 패스트캠퍼스에서 평생 소장이 가능한 ‘블록체인 개발 A to Z’ 강좌가 새롭게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평생 소장하면서 내가 듣고 싶은 부분만 쏙쏙 골라 들으며 언제든지 DApp 개발 실습이나 프로젝트를 진행해볼 수 있다는 메리트에 이건 못 참지 하면서 강의를 질러버렸다!

WHY FASTCAMPUS BLOCKCHAIN?

 내가 첫 번째로 블록체인 강좌가 개설되기 전에 보았던 것은 커리큘럼이었다. 현재 게임 클라이언트 취준생으로 또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지망하는 사람으로 블록체인에 대한 DApp 개발 포트폴리오를 원하였다. 기존에 다른 교육에서도 NFT 마켓플레이스나 DEFI개발은 해보았지만, 오래되었기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

 

RUST

 

두 번째로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러스트 DApp개발이다.  솔라나의 DApp이나 파일 코인의 DApp등 다양한 DApp들이 러스트 언어로 개발되고 있다. 솔라나의 DApp을 개발하기 위해 러스트 언어를 배우고 싶었지만,  시간과 기회가 부족했던 찰나 러스트를 가르치는 강의가 나온다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  최근 많은 해외 C++, C 개발자들이 러스트 언어로 갈아타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이러한 점에서 패스트캠퍼스의 블록체인 강좌를 선택했던 것 같다. 

 

RUST - Ownership Function

 

 아직 블록체인 강좌를 CHAP1 밖에 듣지 못했지만, 확실히 흥미로웠다. 총 CHAP13까지 이루어져 있는데 CH1에는 비트코인 파트와 이더리움 파트로 두 가지 백서를 읽어주고 각각의 백서의 세부적인 기술들을 나눠서 여러 강의로 나누어 놓았다.

강의 후기

 특히, 패캠의 ‘한 번에 끝내는 블록체인 개발 A to Z’에서는 첫 강의에서 비트코인 백서를 읽어준 점은 다른 교육기관에서와 사뭇 달랐다. 블록체인의 구성과 알고리즘 정보보안 정도를 기준으로  나누어 강의를 하지만 백서를 읽고 강의를 듣는다면 아래서 배울 내용들이 무엇이고 왜 설명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책으로 공부하게 된다면 더더욱 왜 이러한 순서로 목차가 진행되는지 알 수없었지만, 백서를 읽고 아래 비트코인의 기술에 대해 나누어 설명한 것은 매우 흥미로운 구성이었다. 또한 각각의 강의가 지루하지 않고 깔끔한 PPT와 강사님의 서술 형식이라 수업적으로 훌륭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백서를 맨 앞에 배치한 것이 블록체인 개발 입문자나 중급자들에겐 좋지만 초급자에게는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록체인에 단순히 관심이 생겨서 보는 사람들에게는 초반 강의에 블록체인의 산업동향이 먼저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로 맘에 들었던 것은 이더리움 파트이다. 블록체 인하면 비트코인이긴 하지만, 블록체인 개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이더리움이다. 역시 이더리움 백서를 보고 시작하는 것 역시 마음에 들었다. 나름 DApp개발을 위해 솔리 디티도 공부하고 이더리움 테스트 넷에도 배포해본 나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더리움 백서를 본 것은 대학 3학년 시절 초반 부분을 영어로 읽다가 못 읽겠다 하고 뛰쳐나간 나였다. 대학시절 못 본 백서를 한국어로 보다니! 이러 부분은 다른 교육기관에는 없다는 것이다.  이더리움 부분은 대부분  이더스 캔을 뜯어보면서 그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을 해주고 동작하는 방식 위주로 설명해주셨다. CHAP1 부분은 정말 입문자들에겐 괜찮은 강의였다. 이더리움 부분에서 NFT, DEFI, DAO 등이 나오는데 사실 입문자들은 CHAP1의 이더 파트부터 듣는 것을 추천한다. 비트코인 파트는 어떤 강의를 듣건 알고리즘 적인 부분이 많아서 이더 파트를 먼저 듣는 것을 추천한다. 

 

이더리움 백서

 

마지막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디스코드이다. 블록체인 개발자들이라면 알겠지만, 블록체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는 커뮤니티이다.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고 개발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이다. 내가 어떠한 일이 막혔을 때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보다 수월하고 쉽게 일을 해결할 수 있다. 처음 블록체인 공부를 하였을 때는 이러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많지 않았다. 또 다른 교육과정들은 과정이 끝나면 질문을 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다른 교육들도 디스코드나 게더 타운을 통해 질문을 할 수 있지만, 패스트캠퍼스의 경우 디스코드가 활발하여 모르는 것을 질문하면 강사님이 그때그때 답을 해주신다. 확실히 이러한 면은 굉장히 큰 메리트인 것 같다. 왜냐하면 내가 모르는 것들을 전문가들이 해결해주고 강사님들 역시 답변을 성실하고 끝까지 도와주신다는 점에서 진짜 좋은 것 같다. 메일이나 댓글로 질문을 하게 되면 기다리거나 소통하지 못하여 답답한 면이 있는데 패캠 블록체인은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좋은 것 같다. 

패스트캠퍼스에서 이런 것을 유지하기 위해 간간히 이벤트나 세미나 같은 것을 해도 좋을 것 같다. 

 

디스코드 커뮤니티

 하지만, 역시 패스트캠퍼스도 아쉬운 점은 있다. 두 가지 정도 아직까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 과정 오픈이 CHAP1 -13까지 여서 나는 CHAP1 -4/ CHAP5-8/ CHAP9 -13까지 챕터별로 강좌를 오픈할 줄 알았지만, 강의들이 각 챕터별로 오픈된 것도 있고 오픈되지 않은 것들도 있다. 이러한 부분은 살짝 아쉬운 것 같다. 두 번째는 역시 교육과정의 순서 설명도가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CSS/HTML -> JAVASCRIPT -> REACT/NODEJS-> BLOCKCHAIN 형식으로 블록체인 개발자를 위해 교육과정 순서도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초급 개발자나 취준생이라면 어떠한 순서로 공부를 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순서를 기반으로 커리큘럼 공부 순서를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 

 

정리

장점

1. RUST DApp개발 같은 다양한 심화 교육이 있음. 

2. 블록체인 백서를 읽어주고, 그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교육.

3. 디스코드 커뮤니티 시설을 기반으로 강사님들이 Q&A를 잘해주시고 활발하게 운영.

4.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고,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음.

 

개선할 점

 1. 강좌 오픈 순서의 아쉬움.

 2. 블록체인 개발자 지망생을 위한 가이드라인 확보 필요.

 3. 하이퍼 레저 같은 프라이빗 블록체인도 다루면 좋을 것 같음.

 

 

 

블록체인 개발 입문이나 전향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번 패캠의 ‘한 번에 끝내는 블록체인 개발 A to Z’ 블록체인 강의를 통해 정말 많은 도움받으실 수 있을 것 같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타고 강의 확인해보시기를!

 

▶ 지금 바로 강의 보러 가기 https://bit.ly/3VDuysh

 

한 번에 끝내는 블록체인 개발 A to Z Online. | 패스트캠퍼스

블록체인 Dapp 개발부터 클론코딩 실습까지 하면서 마스터해보세요!

fastcampus.co.kr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로부터 소정의 혜택을 지급받았으나, 작성자 본인의 학습 경험을 토대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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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Ch1 - Bitcoin 백서 분석

블록체인 강의 첫날! 드디어 기대되는 패캠의 블록체인 강의가 1차 오픈을 했다. 

Part1. 블록체인의 모든 것에는 CH1과 CH2로 나뉘어 있었다. CH2 는 이더리움에 중점을 두고 CH1은 비트코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중 첫날로 비트코인 백서를 읽고 정리된 내용을 글로 써보겠다. 

 처음 비트코인을 접하고 블록체인 공부를 시작했을 당시 대학교 3학년 초기였는데 교수님의 랩실에서 교수님이 블록체인 공부를 할 거면 백서를 먼저 읽어야 하지 않냐고 말씀하셨다. 당시에는 백서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멋모르고 영어로 된 비트코인 백서를 읽었던 기억이 난다.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메일링을 논문화 시킨 내용으로 영어로 읽었을 땐 영어를 그다지 잘하지 못하는 내가 읽기는 힘들었었던 것 같다. 그런데 패캠강의는 비트코인 백서 분석이 1번째 파트의 첫 번째라니 그것도 한국어로 번역돼있는 논문을 내가 직접 읽는 것이 아닌 누군가가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것이 좋았던 것 같다. 기본적으로 비트코인 백서는(White Paper)는 크게

 

초록

1. 서론

2. 거래

3.타임스탬프 서버

4. 작업증명

5. 네트워크

6. 인센티브

7. 디스크 공간 회수

8. 간소화한 결제 검증

9. 가치 합치기와 나누기

10. 프라이버시

11. 계산 

 

형식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강의로 강사님께선 비트코인 백서에 있는 그대로 읽어주시고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신다. 하지만, 다른 강의들에서 위에서 언급한 비트코인의 백서부분과 암호화 네트워크 블록체인의 구조들을 설명하기 때문에 기초에 충실할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다. 블록체인 입문자라고 한다면 당연코 블록체인 용어의 시초가 되는 비트코인을 공부해야하고 이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 수 있는 백서를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면에서 패캠의 초기구성은 좋은 것 같다. 또한 개발자들에게도 좋은 강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아무리 내가 블록체인 강좌를 찾아서 여러번 들어다고 하지만 까먹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강의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은 확실히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블록체인 개발 입문자나 블록체인을 공부하던 개발자들에게는 좋은 강의가 될 수 있겠지만, 아예 생판 블록체인을 모르던 사람이거나 코인으로 블록체인에 호기심을 가지게된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 도 있을 것 같다. 그런면에서는 블록체인의 산업동향이나 블록체인중 유명한 코인에 대한 기술을 간단하게 설명하는 강좌가 있는 것도 흥미로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록체인을 심도있게 공부하고 블록체인과 게임의 접목을 원하는 사람으로써 첫번째 강의는 만족스러웠다.  다음 강의에선 블록체인의 등장 배경에 대해 강의를 듣고 작성해보겠다.

 

 

비트코인 백서 한글

bitcoin_ko_v1.2.pdf
0.29MB

비트코인 백서 원문

bitcoin.pdf
0.1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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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쓰는 거라 글이 잘 써질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패스트캠퍼스에서 광고가 들어왔으니!!!

때마침 패캠의 블록체인 강좌를 끊어놨었는데 패스트캠퍼스에서 강좌를 들어보고 리뷰를 해달라는 광고가 들어왔다. 블록체인을 사랑하고 블록체인 강좌나 책이 나오면 매일 사는 사람으로서 또한 많은 블록체인 강좌들을 듣고 공부를 하고 있는 나에게 이 강좌가 얼마나 도움이 되고 블록체인에 대해서 얼마나 자세하게 알려주는지를 리뷰해볼 예정이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만일 내가 처음으로 블록체인을 접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지, 지금 나에게 부족한 블록체인 지식들을 채워줄 수 있는지, 또한 취준생으로써 작은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하게 해 줄 수 있는지 이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좋았던 부분과 아쉬운 부분 또한 더 추가해줬으면 하는 것들을 블로그에 글로 남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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